언노운의 격노!

어느 아침 언노운은 마당으로 나갔다.



"으윽! 몸이 뻣뻣하게 굳었군 음? 뭐야 이 빨간편지는?"



마당에서 몸을 풀던 언노운은 자신의 발밑에 떨어져있던 빨간 편지를 집어들었다.



"흐음? 언노운님에게? 나에게? 누가 보낸거지? 이런 꺼림직한걸 어디보자"




- 그다지 친애하지 못하는 만물상에게




오랜만일세 만물상.




그대가 죽인 수많은 녀석중 한명인 그라만 P 벨제움 이라는 녀석일세.




예전의 일에 보답하기위해서 그대의 집을 찾았더니 그대는 부재중이더군




어쩔수 없이 그대를 찾아온듯한 하프 드래곤 처럼 보이는 그녀를 데려가겠네.




돌려받고 싶으면 나에게 직접 찾아오게나.





내 만찬을 준비하고 기다리겠네.





- 지옥이란곳에서 되돌아온 그라만 P 벨제움이....





언노운은 마계어로 적힌 그 편지를 즉시 구기며 이를 갈았다.



"그라만이라고 했나? 누군지 기억나는군 이번엔 저승구경도 못하게 만들어주마!"



언노운은 즉시 자신의 방에서 몇 개의 물품을 인벤토리에 넣어두고 보급관을 깨웠다.



"어이 이봐! 기상! 일어나!"




"으으 누구냐 나의 소중하디 소중한 수면의 시간을 방해하는 녀석이...!!"



언노운은 자신이 구겨버린 편지를 보급관에게 보여준다.



"야, 이건 또 무슨 악질 조크냐?"



"농담하는 눈빛으로 보이냐?"



보급관은 그 구겨진 편지를 펴서 읽더니



"......쿄오오오오오오오오오 토오오오오오오오오!!!!!!!!!!!!!!!!~~~~~~~~~~~~~~~"



보급관의 괴성이 주택을 울리고 주택 전 주민이 보급관의 방으로 몰려들고 그들은 쇼생크의 탈출에 나오는 자유를 만끽하는 장면으로 한 손에 편지를 든체 굳어버린 보급관의 모습이 보였다.



-잠시후-



"알겠다 빨리 구해와라."



"아아 그녀석 이번에는 영혼까지 소멸시켜버릴생각이다."



언노운의 살기어린말에 주택주민들[나힐,보급관]은 흠칫거리고 언노운은 자신의 바이저를 보급과에게 던져준후 그자리에서 사라졌다.



-마계 그라함의 성 앞 산-



자신의 눈앞에 도열한 가지각종 모습을 한 괴물들을 무표정한 눈으로 바라보는 언노운.




"... 성대한 만찬을 준비하겠다길래 왔더니 이런 정크푸드 들만 골라서 주는거냐."



언노운은 그 자리에서 자신이 애용하는 디바이스 드래고닉 런처를 꺼내들어 조준하였다.



"주인을 잘못만난걸 원망해라 잔챙이들 드래고닉 런처 파이널 레벨 카이저 드래곤 브레스 슛 셋트."



[알겠습니다. 마스터]



무감정하게 말하는 자신의 디바이스에 잠시 썩소를 지어보인 언노운은 방아쇠를 당겼고 무시무시한 백광은 자신이 지나간 곳들의 수천의 하급마족들을 소멸시키고 사라졌다,



"깨끗하군 『이동』"



언노운의 말대로 그라함의 성 앞이 깨끗해졌고 언노운은  언령을 이동해 그 빈 공간으로 이동했다.



"그라함! 내가 왔다!"



-끼이이익.



언노운의 고함에 열리지 않을듯했던 굳건한 철문이 소리를 내며 열렸고 언노운은 그 안으로 들어갔다.



"잘 왔다 만물상!"



"네 놈!"



언노운이 도착한 광장에 펼쳐진 광경은 마왕 그라함 P 벨제움이 마련한 '만찬' 이었다.온몸에서 피가 흐르는 채로 뼈가보이는 상처가 온몸에 새겨진 쿄토. 눈빛은 빛을 잃었고 이미 기절한듯 언노운이 등장해도 아무런 반응조차 하지 않은채 손발이 말뚝에 박힌채로 십자가에 매달려있다.그리고 그런 쿄토의 옆에는 지겨움을 얼굴 표면 가득히 들어내고 있는 최상급 마왕, 그라함 P 벨제움이 의자에 앉아 팔로 얼굴을 받히면서 앉아있었다.



"오. 이제야 도착하는건가 지겨워서 마침 하품이 나올 참이었다....."




"입을 놀리지 마라. 아니, 입을 놀리더라도...."




'라도...' 까지 말했을때는 이미 마왕의 앞에 순식간에 이동해 있는 언노운. 그의 표정은 지금 같은 상황에도 냉정히, 그리고 비정하게 마왕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더러운입을 내앞에서 놀리지 마라."



어느새 마왕앞으로 이동한 언노운이 발차기 한번으로 의자를 박살내며 말했다.
하지만 정작 마왕은 어느새 교토의 위쪽으로 이동해서는 능청스럽게 말을 이어 나갔다.



"큭큭큭! 역시 네 놈의 일그러진 표정이 보기 좋군."



"시끄러 해골바가지."



언노운은 의자의 잔해를를 발로 밟어 부숴버리곤 그라함을 노려보았다.



"자네는 시력이 나쁜가 보군 지금 나의 어디가 해골바가지 라는건가?"




천천히 교토의 옆으로 내려오며 쿡쿡웃어대는 그라만.



그의 말에 언노운은 여전히 살벌한 표정을 지우지 않은채 말했다.




"시끄럽다. 너는 단지 해골바가지. 그걸로 족해."




언노운의 살기어린 말에도 여전히 빙긋이 웃으면서 쿄토의 몸을 잡는 마왕. 그리고 가볍게 시동어를 외웠다.




"다크 라이트닝."




파지지지직!!




"꺄아아아악-----!!!"




자신의 몸을 휘감은 검은 전류에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는 쿄토 하지만 그녀의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는 마왕의 표정에는 미소만이 그려져 있을 뿐 언노운은 이만 갈면서 그라함을 노려보았다.


"아주 좋군 네 놈 눈알을 뽑아버리고 싶어졌어."



'빈 틈!'



"내 놈의 거만이 화를 불렀군! 『충격파!』"



"크억!"



언노운의 언령으로 발생한 충격파가 그라함의 몸을 강타해서 날려버리자 언노운은 재빨리 교토의 몸을 결박하느 뼈의 팔들을 부숴버렸다.



"상처가 심해 크윽! 이건?"



"내 선물일세 만물상."



교토의 상처를 살피던 언노운은 자신의 심장을 찌른 교토의 모습에 당황했고 곳이어 들린 그라함의 목소리에 분노를 내뿜었다.



"네 놈 마인드 컨트롤을 건거냐!"



"그래 정신계 마법은 내 특기나 마찮가지니까 네 놈이 구하고 싶었던 사람에게 죽는 기분이 어떠냐?"



"큭큭큭 어리석군."



"뭐?"



그라함은 언노운의 조소에 당황했고 곳이어 언노운의 말에 경악을 막지 못했다.



"미안하지만 나는 죽지않아 아니 '죽지못한다' 그것이 나 아니 우리의 힘의 업이자 우리를 묶는 천형의 사슬!"



"뭐…뭐라고?!"



언노운이 교토를 기절시키고 자신의 가슴에 박힌 단검을 뽑아버리자 그라함은 더욱 당황하기 시작했고 언노운의 몸에서 피어나는 기세가 더욱 강해지자 그라함의 심적부담은 더욱 가중되었다.



"나에게 50%이상의 힘을 사용하게 한건 네 놈이 오랫만이다 그 대가는 너의 목숨이다."



"이----- 이 놈이!!!!!!"



그라함이 손톱을 빼어들고 달려듬에도 불구하고 언노운은 차분히 자신의 최강의 무기를 소환하는 주문을 외었다.



"나와 동일한 근원에서 태어난 전우여 이제 나의 앞에 그 모습을 들어내라! Nihility Weapon[허무의 무기]!"



주문영창이 끝나는 순간 순백의 허무의 검이 언노운의 손에 쥐어졌고 언노운은 그것을 휘둘렀다.



툭!



그라함의 팔이 떨어졌다 하지만 베이는 소리조차 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닫는부위를 허무로 만들어 베는것이기 때문에



"크아아아악------!!!!!"



고통에 비명을 지르는 그라함을 보며 언노운은 무심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아픈가? 교토양은 더욱 고통스러웠을것이다. 네 놈이 사지가 떨어진다고 해도 비명을 지르면 안돼 그건 교토양에 대한 속죄가 못되거든."



백색의 섬광이 3번 더 일어났고 그때마다 그라함의 사지는 떨어져나갔다.



"크윽 사‥살려줘!"



"사치에 겨운 소리를 하는군 네 놈의 죄는 무거워 이번에는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도 소멸시켜주마."



그라함의 눈앞에 빛이 휘몰아치는듯한 환상이 보이고 곳이어



"크아아아아악!!!!!!"



그라함의 육체가 가루가 되어버렸다.



-크으윽! 저주할테다! 네놈이 죽을때까지 저주할테다!!!!!"



"누가 보내주기는 한다고 했나? 네 놈에게는 아까운 기술이지만 보여주지 『나의 적을 섬멸할 허무의 빛을! 나힐리티 블래스터!(Nihility Blaster)』"



-크아아악!!!



세차게 뿜어진 허무의 빛은 그라함의 영혼을 지워버렸고 언노운은 교토를 안아들고 그 성에서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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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편은 나중에

by JHK君 | 2007/12/17 01:43 | Unknown의 사건사고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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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원삼장 at 2007/12/17 05:47
영혼마저 지워져 버리는 마왕.
저의 머리속의 이미지에 있는 마왕의 모습은 그다지 사악하지 않아서.... [먼산]
Commented by 하야웨이 at 2007/12/17 08:03
우오오오오;; 기사와 공주님...
Commented by 크레이니안 at 2007/12/17 08:10
흠냐 나힐,레이가 알았으면... 마계는 소멸...[퍽]
Commented by wizard at 2007/12/17 10:09
어쩐지 교도관님은 계속 잡혀가고, 고문당하고...
Commented by 레녹 at 2007/12/17 17:17
우어어?! 고문당한거 2번 밖에 없.[밟힌다]
Commented by 세이유 at 2007/12/17 19:12
공주님은 잡혀 가는게 일이거든요.
예를 들면 피치 공주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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